2022. 3. 5. 22:52 from 카테고리 없음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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며칠 전 새벽녘

내가 뒤척이는 소리에 깬 아기 봄이 제법 맑은 목소리로 말했다.

"우리 손잡고 자자"

 

고사리 손과 깍지를 끼고 웃었다.

사랑스러운 내 딸

우리 좋은 꿈에서 만나 -

 

 

Posted by Mona_ouzoud :